홍순승 후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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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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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승(가우넫) 후보가 정책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홍순승 세종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6일 지난주 첫 번째 세부 공약에 이어 이번에는 건설지역과 읍·면지역 교육환경 관련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지난주 일차 세부공약을 밝힌 뒤 많은 시민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하고 "세종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고 소통 채널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매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그때마다 더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세부 공약은 다음과 같다.
▲'북부교육청사'로 현 청사 존속(2014년) ▲조치원읍 초교1개, 중학교 1교 설립(2016년) ▲사립 국제중학교 장군면 설립 추진(2017년) ▲'국제정보금융고' 설립(2017년) ▲세종 방송통신고교 설립(2016년) ▲'체육고등학교' 설립(2018년) 및 중학교 구기 종목(야구부, 축구부) 운동부 창단(2015년) ▲교육소외지역에 중심학교(서부:장기초, 북부:전의중, 동부:하이텍고) 육성(2015년) ▲세종고 및 조치원여고 명문학교 육성(2016년) ▲세종하이텍고 마이스터고 전환 및 전국 명문 특성화고 육성(2015년) ▲젊은 우수 교사 농촌지역 집중 배치 및 선택 가산점 확대(2014년) ▲노후된 학교 스마트 학교로 재구조화(2014년~2017년) ▲읍·면지역 학력신장 특별예산 지원(2015년) ▲농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지양, 특화된 운영모델 도입(2015년) ▲예정지역의 첨단학습 환경과 읍·면지역의 도농교류학습 추진(2014년) ▲읍·면지역에 교육청 직속기관 설립(2017년) 등이다.

이번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15가지 세부공약으로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자세한 시행시점과 메니페스토 실현계획으로 보다 정확한 시행에 초점을 두었다.

홍 후보는 "예정지역의 교육환경에 발맞춰 읍·면지역의 교육 환경을 특색이 있는 교육환경으로 차별화 하여 예정지역 뿐만 아닌 전국에서 교육을 위해 세종시의 읍·면지역으로 찾아오는 교육특색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앞으로 계속 8대 중점시책에 대한 세부 항복을 조항별로 유권자에게 알리겠으니 다시 한 번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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