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다우케미컬과 특정 리액터 공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세원셀론텍이 세계 최대 화학전문기업인 미국의 다우케미컬과 특정 리액터(반응기)에 대한 독점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세원셀론텍은 셰일가스 기반 플랜트 건설공사를 포함해 다우케미컬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특정 공정 상에 필요한 특정 리액터를 2017년까지 3년간 독점적으로 장기공급하게 된다.

세원셀론텍이 독점공급하게 되는 특정 리액터는 다우케미컬이 그 동안 일절 외부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다우케미컬 내부적으로만 설계를 진행할 만큼 엄격하고 까다롭게 다루는 품목으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기기 중 하나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은 “셰일가스 기반 플랜트에 대한 대대적인 신증설을 비롯, 설비투자를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한 물량을 보유한 다우케미컬과 긴밀한 파트너십, 확고한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데 의의가 크다”며 “세원셀론텍은 주요 협력업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점적인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며 별도의 경쟁입찰 없이 안정된 수주물량을 확보하는 동시, 효율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한 탄탄한 판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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