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황릉, 소나무 재선충 예방위해 항공 예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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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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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정남)와 산림청 항공관리본부(본부장 배정호)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위한 항공 예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릉·유릉, 광릉, 사릉, 동구릉 등은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예찰은 병원균, 해충의 밀도, 현재의 발생 상황, 작물의 생육상태,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서 앞으로 병해충 발생이 어떻게 변동될지를 예측하는 것이다.

 소나무 재선충은 부산 동래구에서 198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바 있다. 이후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2013년 말 59개 시·군으로 확산됐다. 특히, 경기 동북부 지역 남양주시의 천마산까지 확산하여 수도권에 밀집된 조선왕릉까지 근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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