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A양' 이열음 출연 소감 "배우로서 큰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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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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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A양' 이열음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중학생 A양’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열음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중학생 A양’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행복한 요즘이다”라고 말문을 연 이열음은 “KBS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배우로서 큰 기회를 얻게 됐다. 오랜 기간 ‘중학생 A양’을 준비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친구 배우들과 즐겁게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KBS 드라마스페셜이 또 한 명의 ‘진짜 배우’를 배출했다라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열음은 6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극본 김현정· 연출 백상훈)에 출연했다. 전국구 대치동의 명문 중학교에서 늘 1등을 차지하던 은서 역을 맡아 새로 전학온 해준(곽동연)과 호흡을 맞췄다.

‘중학생 A양’은 요즘 “가장 무서운 불치병이 중2병”이라는 ‘웃픈’ 사회적 이슈를 몰고 다니는 중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춘 드라마. 어른들은 모르는 수상하고 은밀한 중학생들의 리얼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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