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광명스피돔에 자전거 롤러 체험 관을 설치하고,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전거 롤러란 실내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로 자전거 마니아들에게는 사시사철 실내에서 연습이 가능한 자전거 훈련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피돔 3층에 설치되는 롤러 체험관에는 상급자용 롤러와 초보자들을 위한 고정식 롤러 각 10대씩이 설치된다.
또한 실제 야외에서 자전거 타는 것과 똑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는 영상 시뮬레이션 롤러 5대도 조만간 설치된다.
12일부터 상시 운영되는 롤러 체험관은 월-목요일에는 스피돔 자전거 교실 참여 회원대상으로 운영(운영시간 10:00-12:00)되며 금-일요일(운영시간 11:00-19:00)에는 경륜팬과 자전거족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롤러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스피돔 체험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동절기에는 체계적인 훈련 지도를 위해 경륜선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강사 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스피돔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향후 체험관을 활용해 경륜선수 훈련지별 스피드 대항전과 함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롤러 스피드, 파워 대항 이벤트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