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양성…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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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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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북부청은 올해 말까지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481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북부청은 앞선 2∼3월 138명을 배출했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은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다.

오는 11월까지 7차례 교육과정으로, 기본교육 40시간, 전문교육 20시간, 현장실습 10시간으로 편성됐다.

교과과목은 가사 및 생활지원, 의사소통, 장애인복지 관련법, 활동보조인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는 척수장애인 배뇨도움 서비스 과목도 편성됐다.

그동안 의료행위에 해당돼 서비스가 불가능했던 척수장애인들의 배뇨도움 서비스를 돕는 활동보조인을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도북부청은 경기북부지역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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