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산 광안리ㆍ수영강서 카약 무료 체험 다음달 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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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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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다음 달 초 부산 광안리·송도해수욕장과 수영강에서 무료로 카약체험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ㆍ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다음 달 초부터 광안리 앞바다(100대)와 송도 앞바다(100대), 수영강(50대)에서 무료 상설 카약체험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해항청은 카약 250대와 진행 선박 5척 등 체험장비를 확보했다. 카약체험장이 운영되면 하루 최대 1500명, 연인원 8만7000여명이 무료로 카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카약체험장 운영은 지난해부터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이 맡고 있다.

카약을 체험하려면 단체는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에서 미리 신청하면 된다. 개인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해양청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부 부활과 해양레저 업무 이관을 기념해 카약체험장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2015년까지 부산시내 곳곳에서 1천대 규모의 카약 체험장을 운영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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