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에코 프렌즈’ 100명 모집

공인 환경인증제도 등 환경정책 홍보 활동

[모집공고 포스터]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일까지 친환경생활 문화를 전파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에코 프렌즈’ 1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은 5월부터 ‘에코 프렌즈’로 활동하며 국가 공인 환경인증제도인 환경마크, 탄소성적표지 등 환경정책을 홍보한다.

지난해 출범한 제1기 에코 프렌즈는 길거리 음악공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대학 축제 참가 등의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5명 팀으로 기술원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에코 프렌즈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팀은 환경부 장관 및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의 상장, 소정의 장학금 등이 수여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기 프로그램 구성을 확대하고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에코 프렌즈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학생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우리 사회의 친환경 생활 문화의 확산, 나아가 지구환경 살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