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일본인 관광객 토모에(30. 여)와 마미(26. 여)씨가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로 오기야마 카나에(23. 여)씨가 SBS ‘심장이 뛴다’ 촬영지인 인천서부소방서를 방문한 것이다.
카나에씨가 방문한 이유는 인천서부소방서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토모에와 마미씨가 일본으로 돌아간 뒤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팬클럽 회원들과 공유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카나에씨는 인천서부소방서 대원들이 방문객을 친절하게 대하며 소방서를 견학해주기로 일본 내 한류 팬들에게 소문이 나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카나에씨는 서장님과 차 한잔을 시작으로 3층 포토존에서의 사진촬영을 비롯하여, 연예인들의 사인이 들어간 캐릭터 액자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호 서장은 “소방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일본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받을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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