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2014 광명 봄꽃축제 ‘광명 해피페스티벌’이 5∼6일까지 양일간 안양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수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광명지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당초 4월 19일∼20일에 계획됐으나 벚꽃이 이상 기온으로 4월 초 만개함에 따라 축제 일정을 변경했다.
꽃 피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페스티벌, 광명시립예술단 페스티벌, 시민 참여 페스티벌, 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또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정오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페스티벌과 광명시립예술단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열린 음악회로 진행된 여는 마당에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성악가 이요셉, 한아름, 장새납 이영훈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도 들려줬다.
이외 마당에는 가수 홍경민, 피터펀, 댄스가수 러브큐빅, 트로트가수 박진도의 축하무대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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