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사진=남궁진웅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민호와 박근혜 대통령의 만남에 중국 언론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이민호는 박대통령이 주재한 문화융성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한류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시나 런민왕(人民網) 등 중국 포털사이트는 국내 토론회에 참석한 이민호에 관한 기사를 실시간으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민호의 초상권 보호 등 환경적 개선에 따른 소통과 한류에 대한 소신발언에 대해서도 심도잇게 다루며 존중하는 반응을 보였다.
토론회 행사 진행을 담당했던 담당 부처 관계자는 "한류열풍이 중국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류 돌풍의 원조이며 핵심 주역인 이민호가 연예계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고 있다고 판단돼 초청 대상으로 섭외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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