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광명시 기본경관계획 및 광명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업무 협의·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등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디자인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 기본경관계획에는 공공건축물뿐 아니라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가 등 일반 건축물에 대한 권역별 색채 가이드라인이 포함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이를 기반으로 건축 허가 대상이 되는 건축물에 대해 디자인 컨설팅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건축 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허가 부서에서 도시정책과로 디자인 자문을 요청하게 되고, 도시정책과는 디자인 전문직에 의한 검토 후 자문의견을 허가부서로 회신하게 된다.
또 디자인 자문은 해당 건축물의 미관과 개성을 고려하되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외장재와 부속시설물 등에 대해 적절한 색상과 디자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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