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뮤지컬 헤드윅의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CJ E&M은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클립서비스 등을 통해 티켓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계속되는 '헤드윅' 공연은 R석 6만9000원, S석 5만9000원, A석(보조석) 5만원이다. 현재 헤드윅 티켓은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한편, 트렌스젠더를 내세운 대표적인 뮤지컬인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렌스젠더 록가수 '한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조승우를 비롯해 송창의, 윤도현,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스타들이 출연했던 작품이다.
이번 헤드윅 역에는 조승우 박건형 손승원 송용진이 맡으며, 이츠학 역은 이영미 서문탁 전혜선 최우리가 연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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