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 최고 지휘관 18명이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해 공개적으로 충성맹세를 했고 테러와 분리 독립 시도 등으로 제일 취약한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는 신장 지역 주석도 충성맹세를 함에 따라 시진핑 주석의 지도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누얼 바이커리(努爾·白克力) 주석은 7일 현지 신강일보에 “신장은 우리 위대한 조국의 불가분의 일부분”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누얼 바이커리 주석은 이 글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당 중앙이 새로운 형세 하에서 신장 업무의 지도사상과 목표 중점업무를 명확히했다”고 말했다.
테러, 종교적 극단주의, 민족 분열 등 '3대(3股) 세력'에 대해 “민족, 종교의 모자를 쓰고 종교적 극단을 선동하고 군중을 현혹하고 선동해 폭력테러를 일으킨다”고 비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