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5일 팬미팅 참석차 베이징에 도착한 김수현을 보기 위해 공항에 약 1000명의 팬이 운집했다. 팬미팅 표를 구하기 위한 팬들로 입장권이 약 350만 원에 거래되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김수현은 팬 미팅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드림하이' 주제가를 직접 불렀으며, '별에서 온 그대'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의 관계자는 "김수현이 팬미팅을 위해 지난 3일 오후 출국했다.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이며 9일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귀띔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났다. 중국으로 수출된 드라마는 김수현 열풍을 일으키며 전역에서 방송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