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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옥 작가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네 멋대로 해라' 인정옥 작가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인정옥 작가는 최근 S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신작 '비차' 집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차'는 '조선의 하늘에 비차가 날았다'는 실록 속 기록을 바탕으로 조선 철종 시대 비차 제작을 둘러싼 주인공들의 고민과 남녀 간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인정옥 작가는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올해 복귀가 확정될 경우 지난 2005년 '떨리는 가슴' 이후 9년 만이다. 인정옥 작가는 '해바라기', '아일랜드'(2004), '네 멋대로 해라'(2002) 등의 작품을 집필한 바 있다.
'비차'는 2011년 출판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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