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양지원선은 7일(현지시각) 말레이기가 실종된 인도양에서 블랙박스 신호를 탐지했다. 앞서 6일 중국 순시선이 말레이기 블랙박스 신호를 감지한 바 있다.
호주 해양지원선 오션실드호가 말레이기 블랙박스 신호를 포착한 곳은 중국 순시선이 말레이기 블랙박스 신호를 감지한 곳에서 300해리 정도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수색팀 앵거스 휴스턴 전(前) 호주공군 참모총장은 “아직 해당 신호가 말레이기 블랙박스 신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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