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지난해 국가결산에서 세계잉여금은 8000억원 적자를 냈다. 총세입 292조9000억원과 총세출 286조4000억원, 이월액 7조2000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기획재정부는 세계잉여금 적자폭이 커진데 대해 특별회계에서 8419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조달청, 특허청 등 61개 중앙관서의 일반회계 부문에서는 812억원을 확보했다. 정부는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에 대해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244억원), 채무상환(170억원), 세입이입(398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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