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하지원 라이벌'이 이렇게 귀여워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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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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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임주은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 임주은이 귀여운 매력이 묻어나는 대기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황후로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기승냥(하지원)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바얀 후투그(임주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그녀가 드라마 속 모습과는 상반된 해맑은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주은은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이루어진 고운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자체발광 무결점 피부 역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임주은은 손가락에 과자를 끼운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연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작품 속 차갑고 냉정한 바얀 후투그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임주은은 장시간 야외에서 진행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스태프를 일일이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으며 동료 배우들과 간식을 나눠먹고 장난을 지는 등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타환(지창욱)이 자신 모르게 세력을 구축한 승냥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바얀 후투그와 타환, 승냥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급변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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