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이영표 합류… 제작진 교체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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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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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이영표 합류 [사진=아주경제DB, MBC, FC서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이 전격 개편을 단행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예지 PD에서 조성숙 PD로 메인 PD의 교체를 단행했다. 거기에 개그맨 정형돈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합류한다.

관계자는 "'우리동네 예체능'의 제작진이 모두 교체됐다. KBS 봄 개편에 따른 것으로 본다. 출연진 교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의된 바 없다"고 귀띔했다.

정형돈이 출연하는 축구편은 오는 2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영표의 합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늘(8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예체능'을 땀과 열기로 가득 채워준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총동창회가 그려진다. MC 강호동과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을 비롯해 첫 번째 종목 '탁구' 편을 빛낸 박성호와 조달환, 두 번째 '볼링' 편을 이끌어간 이병진과 알렉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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