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마튼즈 골드와 마튼즈 엑스포트다. 앞서 지난해 7월 출시한 마튼즈 필스너를 포함하면 모두 세 가지 종류를 판매한다.
기존 수입맥주의 경우 병이나 캔제품이 대부분인 데다, 대용량 제품의 경우 대형 캔 형태인 케그로 돼 있어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마트는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페트병 형태로 수입맥주를 기획했다.
회사 측은 마튼즈 필스너가 올해 수입맥주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페트병 수입맥주를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마튼즈는 1758년 설립된 맥주 양조장으로, 8대에 걸친 역사를 갖고 있다. 마튼즈 맥주는 라거 계열로 진한 황금빛과 적당한 탄산으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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