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우승 신재은, 알고보니 '1대 100'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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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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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우승한 조영구 아내 신재은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재은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SBS 등지에서 리포터와 쇼호스트로 활약하다 지난 2008년 조영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재은은 과거 KBS2 '1대100'에서도 최후의 1인에 올랐었다. 현재는 TV조선 'TV로펌 법대법'에 출연 중이다.

신재은은 7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했다. 배우 심양홍, 방송인 따루, 변호사 박지훈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3단계 '십자말풀이' 코너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1500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상금 150만 원을 획득했다.

우승 후 신재은은 "막판에는 정말 잃을 것이 없어서 마구 질렀다"며 재미있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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