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위한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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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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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 KAIST 총장(왼쪽)과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이 8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한글과컴퓨터와 8일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김상철 회장 등 주요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후 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TF팀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KAIST와 한글과컴퓨터는 세미나를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개발,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모델 발굴 등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공동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강성모 KAIST 총장은“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와 세계 최고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KAIST가 좋은 파트너가 돼 훌륭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소프트웨어 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은 “KAIST의 우수한 브레인들과 한글과컴퓨터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세계 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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