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목동점 첫 달 계약액 55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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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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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플래그샵목동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샘은 플래그샵스토어 목동점이 개점 한달 만에 방문객 3만5000명, 계약액 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6일 오픈한 목동점은 프리미엄 콘셉트에 맞춰 평당 계약액과 객단가가 다른 점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개점 이후 1개월간 목동점의 평당 계약액은 458만원으로 같은 기간 부산센텀점과 잠실점 보다 각각 48%, 13% 높았다. 객단가 역시 203만원으로 잠실점과 부산센텀점과 비교해 각 14%와 13% 높게 나타났다.

한샘 관계자는 "프리미엄 생활용품의 계약액이 다른지역 매장 평균보다 3배가 넘는 1억2000만원을 기록했고,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명품관 역시 평당 계약액이 약 40% 정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목동점의 콘셉트에 걸맞은 프리미엄 상품'이 매출 효자 노릇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오는 18일까지 목동점 생활용품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헨켈 홈케어 코리아의 브레프 변기세정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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