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 봄 개편 특집에 출연한 신재은은 배우 심양홍, 방송인 따루, 변호사 박지훈과 대결을 펼쳤다. 초반 신재은은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3단계 십자말풀이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위를 거머쥔 신재은은 우승 상금으로 150만원을 획득했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출신인 신재은은 SBS ‘출발 모닝와이드’, MBC ‘토요일엔 떠나볼까’ 등의 리포터를 거쳐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등으로 활약한 바 있다. 남편인 조영구와 함께 육아방송 ‘육아매거진’를 진행하고 있는 그는 2011년 남편과 나란히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MC쇼호스트과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현재 TV조선 ‘법대법’에 고정패널로 출연 중이며, 올초 JTBC ‘집밥의 여왕’에 출연해 말솜씨 못지않은 야무진 요리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조영구, 신재은 커플은 2008년 1월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