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짓는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1개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동으로 이루어진 임대형 주거상품이다.
전용 23㎡의 오피스텔(25실)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9가㎡ 46세대 △30나㎡ 207세대 △30다㎡ 23세대 △36라㎡23세대 등 총 299세대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도심으로 이동하는 다양한 20여개의 간선ㆍ지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으로의 접근성 또한 용이하다.
동대문구청과 고려대학병원, 시립동부병원, 롯데백화점, 약령ㆍ경동시장,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고, 주변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한성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들이 밀집해 있다. 도심 출퇴근 직장인들과 인근 약령ㆍ경동시장 상권의 임대수요 등이 풍부하다.
2개동 사이에 조경공간을 조성하고 저층부에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를 배치했다. 수납공간 극대화와 빌트인 가구 배치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자주식 주차시설을 배치해 주차환경도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주변 임대수요와 지하철 초역세권, 대형브랜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 안정적인 투자처를 원하는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오피스텔 기준으로 1억3140만~1억4090만원으로 입주는 2016년 09월 예정이다. (02) 965-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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