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오바마 셀카 금지 논의 없었다”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백악관이 버락 오바마 셀카 금지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언론브리핑에서 “셀카 금지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지난 6일 CBS 방송의 시사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분명히 셀카를 찍으면서 삼성에 대해선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했다”며 “대통령의 셀카는 마지막이 될 것이다. 대체로 누군가 대통령의 초상을 판촉에 활용하려고 할 때마다 백악관과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댄 파이퍼 선임고문의 발언은) 유머 차원으로 보인다”며 “백악관과 삼성 사이에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을 전하려는 의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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