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8 1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관련 기관 종사자와 농촌 주민이 함께하는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산림청 등 농식품부 산하기관 18곳의 직원 1만여 명이 참여해 농촌 마을 진입로와 마을회관 주변에 꽃과 묘목을 심고 마을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산하기관 직원들은 이날 충북 영동군 모리마을 등 전국 5개 시·도 12개 마을을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전국 700여 개 농촌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마을공동체와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연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모리마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마을 경로당을 청소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그동안 정부는 마을개발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나 여전히 우리 농촌은 침체하고 활력이 떨어져 있다"며 "농림 종사자의 솔선수범과 지역의 역량이 합쳐진다면 농촌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