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닮은 개 "어쩐지…그래서 우리 집 개가 예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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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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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닮은 개/사진 출처=해외 '시저' 사료 광고]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주인 닮은 개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지는 사이컬러지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강아지의 외모와 성격이 주인을 닮는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해외 애견욕 식품 광고에 쓰이는 '주인 닮은 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개와 주인이 같은 표정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스탠리 코런 교수는 "소유주의 취향이 반려견의 헤어스타일과 외모에 반영된다"며, 주인은 자신의 얼굴과 닮은 견종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콕 집어 이야기했다. 

또 주인과 오랜 시간 함께 훈련하고 생활한 개일수록 주인과 성격이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주인 닮은 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인 닮은 개, 너무 신기해", "결국 주인은 자신과 닮은 개를 선택한다는 거잖아", "주인 닮은 개, 우리 집 개도 나와 똑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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