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봄철 미세먼지를 대비한 ‘미세먼지 대응방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형근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김혜선 KBS 기상캐스터 등이 참석해 미세먼지 예보등급 확인 및 대처방안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동부프로미 농구단 치어리더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세먼지 예보 활용 및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송형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캠페인을 비롯한 이번 활동 등을 통해 국민들이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동시에 매일 일기예보를 체크하듯 미세먼지 예보도 스스로 확인하고 먼지 농도에 따라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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