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월 7일 16:00 장학협의회실에서 2014년 중등 교육과정 컨설팅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되는 교육과정 컨설팅단은 단위 학교의 유능하고 열정적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중학교는 지원청별로 9명씩, 고등학교는 12명,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컨설팅단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새로운 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른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최근 ‘인성교육’과 ‘일반고 역량 강화’를 강화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인성교육 중심수업 및 일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집중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과정 연수와 홍보, 그리고,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각종 자료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단위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 선행학습 방지, 수능 이후 교육과정 편제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교육과정 컨설팅단 조직을 통해 단위 학교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편제를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적용 교육과정 개발·연수 등을 통해 단위 학교 업무 담당자 및 현장교원의 전문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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