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미화원 근무복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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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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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근무복을 전면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근무복은 작업 중 안전성을 높이고, 작업하기 편하도록 기능성을 대폭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환경미화원들의 의견수렴, 제품 품평회를 거쳐 근무복을 교체했다.

교체된 근무복은 야광 안전밴드를 별도로 착용하는 기존 근무복과 달리 초고휘도 반사테이프가 부착돼 주ㆍ야간 식별이 용이하다.

내피가 따로 제작돼 동절기, 춘추복 겸용으로 착용할 수 있다.

정창업 군 자원순환팀장은 "여름철 통풍이 원활하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원단 소재의 하복도 제공할 것"이라며 "환경미화원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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