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김서형, 고양이 앞에서는 카리스마도 없다 '순수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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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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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사진 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서형이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8일 김서형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MBC '기황후'에서 황태후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서형의 대기실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서형은 촬영장에 터줏대감 격인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두 발을 모은 채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를 연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장난을 치는 등 천진난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 중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분위기를 주도 하던 황태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김서형은 사람들의 관심에도 눈길조차 주지 않던 고양이에게 교감하는 듯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며 능숙하게 조련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태후와 승냥(하지원)이 타환(지창욱)을 사이에 두고 날 선 대립을 펼치고 있어 더욱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기황후' 45회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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