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합격률 67.68%…장수생일수록 합격률 낮아

[변호사시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8일 법무부는 '제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와 '2015년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기준'을 발표했다.

제3회 변호사시험은 '입학정원 2000명의 75%(1500명) 이상'이라는 합격기준을 적용하여 면과락자 1950명(응시인원 2292명) 중 1550명(67.68%)이 합격했다.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3명 중 1명은 불합격한 수치이며 법학 전공자들의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바로 시험을 치른 초시생은 1816명이 응시해 1395명이 합격했으며 76.81%의 합격률을 보였다. 그러나 재시생은 38.43%, 삼시생은 16.92%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부터 합격자 발표방식이 개선됐다. 합격자명단과 응시번호를 함께 공고하던 기존 방식에서 금년부터는 합격자의 응시번호만 공고하고 응시자본인이 개별적으로 변호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성명과 합격 여부를 조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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