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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4년에도 공공일자리 창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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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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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 99억2900만원 투입, 3132명에 일자리 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4억원 가량 증액된 99억2900만원의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을 투입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일자리창출 주요사업별 고용 계획인원은 ▲노인일자리 및 복지부문 975명 ▲공공근로사업 400명 ▲하천유지관리사업 370명 ▲국토공원화사업 100명 등 총 174개 사업에 3132명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실업률 감소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해 민간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정보센터를 활성화하며 관내 기업 및 학교, 취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협의체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국종덕 지역경제과장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민간부분에서도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 3056개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충남도 내 2위로 고용률 70%를 초과달성해 기업 고용률이 타 지역보다 낮고 인구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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