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 12세 어린이의 약 61%는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했고, 또한, 현재 약 20%에 해당하는 어린이가 치아우식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선진국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충치 예방에 약 30%의 효과가 있는 불소겔 도포 사업을 상반기(4월 ~ 7월), 하반기(9월 ~ 11월) 각 1회에 걸쳐 아산시 소재 초등학교 42개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에도 어린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구강건강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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