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장애인 치아 관리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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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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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보건소 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해 장애인들의 구강 관리에 나서 주목된다.

당진시 장애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구강 치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치주 질환과 충치 등 구강 관리에 소홀한 장애인의 건강 개선과 올바른 생활 습관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검진 후 구강 상태에 따라 충치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개인별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치료와 병행한 교육으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의 치과 이동버스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장애인의 진료 편의를 돕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한 장애인복지관 이동 진료를 실시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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