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천 벚꽃 '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8 2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 해미면 도심을 가로지르는 해미천변의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해미천을 따라 2.2Km 가량 쭉 이어진 가로수길에는 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우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생태하천인 해미천과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듯한 풍광을 연출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폐막미사를 집전할 예정인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과 해미성지가 근처에 있다보니 평일에는 1천명, 주말에는 5천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저녁에는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해미천이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미천의 벚꽃은 해마다 4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루는데 올봄 이상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이주 정도 일찍 폈다는 것이 해미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해미천 일원에서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