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NCR 규제완화 기대감에 '동반상승'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증권주가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완화 기대감에 동반상승 중이다. 증권사 투자여력이 늘어나고 증권업계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18포인트(2.69%) 오른 1570.70을 기록, 업종 중 상승폭이 가장 높다.

SK증권이 3.77% 오르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이 3% 넘게 상승 중이다.

전일 금융위원회는 NCR 적기시정조치 기준을 현행 150%에서 100%로 낮추기로 했다. 이로 인해 증권업계가 약 15조원 규모 투자여력이 늘어났다는 게 당국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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