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노후 수도관 개량 “맑은 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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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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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원투입,송배수관20개량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4년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현재 청주시의 상수도관로 총연장은 1,557km이며, 이 중 노후 수도관은 635km로 지난해까지 509km를 정비 완료했다
.
또한 청주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자하여 율량초등학교 일원 등 8곳의 노후 송‧배수관 5.56㎞를 정비할 예정이다.

청주시상당구 공사 대상 지역은 ▲율량동 율량초등학교 일원 ▲율량동 덕성초등학교 일원 ▲서문동 남사교 일원 ▲수동 우암산로 일원 등 4곳이다.

청주시흥덕구 지역은 ▲운천동 흥덕빌라 일원 ▲수곡동 두진한라아파트 일원 ▲복대동 한성어린이집 일원 ▲송정동 산업단지 일원 등 4곳에서 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8곳의 노후 송‧배수관을 이달 중순 사업에 착공해 8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공사 관련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해 단수 등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공사 후 남은 교체 대상 120km에 대해 녹물 등 수질문제 발생지역, 누수 다발 지역 등을 고려해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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