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4년 우수 건설·감리용역업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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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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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개 전문건설업체도 우수업체로 선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 경기도 오리사옥에서 우수 건설·감리용역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지난해 총공사비 100억 이상의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및 감리용역이다. LH는 시공에서 준공까지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공업체 10개와 우수 감리업체 1개, 우수감리원 3명 등을 선정했다.

우수시공업체는 남진건설·신화종합건설·일성건설·한일개발·한화건설(단지개발)과 우방산업(도로 및 교통시설), 고덕종합건설·서한·신세계건설·한화건설(건축시설)이 시상을 받는다.

우수감리업체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 우수감리원은 동일건축의 전성덕 감리사와 최규호·최종천 수석감리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우수시공(감리)패 수여 및 LH 발주공사 참여시 선급금을 상향 지급하고 우수시공지구 현장소장 및 우수감리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 시공품질이 우수한 총공사비 100억원 미만 전기·통신·조경 부문 건설공사 11개 업체와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포장, 조경시설물 등 10개 공종 33개 전문건설업체도 우수업체 시상을 할 계획이다.

LH 이윤재 건설관리처장은 “우수 시공업체 시상은 성실시공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도모하는 효과적인 유인책”이라며 “LH와 시공업체간 품질향상을 위한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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