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혜택은 사회복지사가 보육교사나 상위 학위 과정을 수강할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초등돌봄교실을 초등학교 1~2학년에게 확대시행하고 돌봄교실 수용학생을 3만명 넘게 늘리는 동시에 돌봄교실을 1193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초등돌봄교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력향상과 보육교사 자격증 추가 취득을 원하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실시한다는 게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수강료 60% 할인 외에도 수강생에게 최대 2과목의 무료수강권, 성실히 학사 과정에 임했음에도 성적 미달로 인한 과락을 받은 수강생에게 무료 재수강 혜택을 주는 ‘학사케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조성오 원장은 “초등돌봄교실이 초등 1~2학년에도 시행됨에 따라 국가 자격증인 보육교사 자격증이 전문성을 인정받아 돌봄교사 채용시에 활용되고 있다”며 “최근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문의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져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자격 취득 및 실력 향상을 꾀하실 수 있도록 이번 할인정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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