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공직 경력 5년 이하의 직원 20명을 모아 시책 사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할 정책연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책읽는군포실장을 단장으로, 정책혁신팀장을 상임연구단원으로 한 정책연구단은 매월 1회 모여 시정 현안 사항을 토론해 개선·보완 의견을 도출한다.
또 각종 시책 사업과 관련해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연구, 군포에 맞는 시책을 발굴·개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유익한 정책을 구상하고, 각종 시책 사업의 성공 요소를 확대한다.
김 시장은 “정책연구단원들이 연구와 토론, 솔직 담백한 의견 교환으로 공직사회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의견을 많이 생산해 시민이 더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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