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전단채 3월에 1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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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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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자사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 판매가 3월에 11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출시해 올 초부터 전단채 소매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1월 208억원, 2월 640억원으로 판매량이 늘었으며 3월에는 1145억원을 판매했다. 이는 전단채 판매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1월 대비 3개월 만에 판매량이 450% 증가한 것이다.

권지홍 상품전략팀 팀장은 "전단채는 만기가 1~3개월로 짧지만 연 3~5%의 높은 확정 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저금리 시대에 단기자금 운용에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최고의 인기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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