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외국인 공연단, 11일부터 새 공연 시작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외국인 공연단의 신규 공연 ‘시네마 하이라이트’가 오는 11일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명 영화 속 명장면들을 선별해 연출한 옴니버스식 공연으로, 50분간 20인의 출연진이 맘마미아, 007, 여인의향기 등 유명 영화 속 주인공으로 분해 관람객을 찾아간다.

아크로바틱, 저글링 쇼 등 공연단의 기예가 장면마다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점도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특히 극장지기 토토가 상상 속 영화 여행을 시작하는 장면으로 전개되는 공연은 영화를 대표하는 음악과 출연진의 연기, 춤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옛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공연은 오는 9월까지 일 2회(16:30, 19:30, 월요일 휴연) 강원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카사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입장은 무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