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버스노선 개편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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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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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전철 환승, 민락2지구 노선 조정 초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경전철 도입과 민락2지구 조성에 따라 버스노선을 개편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경전철 도입에 따른 대중교통체계 변화와 민락2지구 조성 등 도시공간적 확장에 초점을 두고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 관련 용역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대중교통 현황 분석, 버스 노선체계 개편 방안, 통합 환승할인 요금제 도입 등 개편 대안을 수립하고 세부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버스 중복노선 조정, 경전철 환승 연계노선 확충, 경전철역 중심의 노선체계 조정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버스 노선체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전철 활성화와 버스 이용편의 증진,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생활 밀착형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에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47개 노선이 운영중이며, 총 443대가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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