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ㆍ군 실무팀장들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생활권 내 주민들이 공통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해 구인ㆍ구직자 모두에게 선택의 폭을 높여주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포천 아트밸리, 의정부 의정부예술의전당, 연천 한탄강관광지,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동두천 소요산관광지 등 생활권 내 주요 시설 이용료를 할인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이날 논의된 5~6개의 사업은 해당 시ㆍ군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원축 생활권협의회는 지난달 '체육인프라 확충 및 공동 활용' 등 12개 사업, 3080억원 규모의 협력사업으로 선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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