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우리금융 민영화는 지난해 발표한 방안에 따라 증권계열은 사실상 매각이 마무리됐고, 지방은행은 인수자와 가격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마지막 남은 우리은행도 상반기 중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매각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경남·광주은행 및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한 국회의 협조도 당부했다.
그는 "2월 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 지방은행 분할이 지연되고 있다"며 "차질없는 매각을 위해 4월 국회에서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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