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이 소속돼 있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회가 STAP 세포 논문에 화상 데이터 조작, 날조 등의 연구 부정이 있었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기본적인 논문 집필법 등에 대한 공부 부족과 부주의가 원인으로 결코 악의를 가지고 논문을 쓴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STAP세포 제작에 200회 이상 성공했다"며 "계속해서 연구활동을 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고 "변명과 설명의 기회를 충분히 주셨다면 오류가 생긴 경위를 이해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적은 논문의 연구결과의 결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실험은 확실히 이루어져서 데이터도 존재한다"고 부정행위 인정에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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