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봄나들이 시즌 맞아 전국서 광대역 LTE-A 설비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9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서울 여의도를 비롯해 경남 진해 등 벚꽃축제가 열리는 전국 주요 행사 지역의 기지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고객 최우선의 통화품질 제공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시작된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동안 약 2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LTE 기지국 15식과 3G 기지국 11식 추가 증설 외에도 이동기지국을 투입했다. 진해 군항제 기간에도 이동기지국을 투입하는 등의 조치로 완벽한 통신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3G 이용자가 많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LTE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요 지역에 LTE 기지국을 전년 대비 2배 증설하기로 했다. LTE 사용자들도 음성 통화는 3G 망을 이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3G 기지국 역시 작년 대비 60%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전국 경기장에도 기지국 용량 확보 및 통신품질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트워크부문 임원들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다. KT 임원들은 LTE와 3G 품질을 측정하고 점검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기지국의 품질점검은 물론 신규투자를 병행해 주요 등산로의 통화 품질을 사전 확보할 계획이다.

이철규 KT 네트워크운용본부 본부장은 “KT는 유무선이 통합된 네트워크를 기반해 운용하기 때문에 통신 트래픽을 원활하게 분산시킬 수 있고 혹시 모를 대형장애에 대비한 이중화 및 백업시스템을 갖췄다”라며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